만화로 배우는 예방 교육,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65% 줄였다

만화 속 청소년들이 파티 현장에서 전자담배의 유해 성분에 대해 대화하는 장면. 한 학생은 '전자담배에는 벌레약과 매니큐어 제거제 성분이 들어 있다'고 말하고, 다른 학생은 '너무 끔찍해!'라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호주에서 5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만화 형식의 디지털 교육이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을 65%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웹 기반 콘텐츠와 토론을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전자담배 첫 시도 예방에 효과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