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바이브레이션 플레이트 위에서 운동 중인 여성

운동도 ‘최적화 효율’이 대세… 진동판·Zone 2 유산소 인기

진동판 운동과 Zone 2 유산소가 2025년 운동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짧은 시간에 근육을 자극하고, 힘들이지 않고 지방을 연소하는 ‘최적화 운동’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효율성과 회복을 중시한 하이브리드 트레이닝이 확산되고 있다.

바이브레이션 통한 근육 자극과 힘들지 않게 지방 태우는 스로우 조깅 등 ‘저강도 고효율 운동’ 각광

최근 운동 트렌드 중에 진동판을 활용한 ‘패시브 운동’과 ‘Zone 2’ 유산소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두 운동 모두 심신 회복과 체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며, 건강 관리 전략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헬스장에서 바이브레이션 플레이트 위에서 운동 중인 여성
진동판 운동, 짧은 시간 내 근육 자극 유도

바이브레이션 플레이트는 몸에 진동 자극을 가해 근육 수축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기기 위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근육이 자동으로 수축돼, ‘운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보조 운동 방식’으로 소개된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기가 혈류 개선, 골밀도 증가, 스트레스 감소 등 복합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Vogue와 The Times of India는 “20분 사용 시, 90분간 운동한 효과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소개했다. 일부 이용자는 관절 통증 완화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운동 방식이 기존 근력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히 고혈압, 심장 질환자나 임산부는 의료진 상담 후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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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2 유산소, ‘지속 가능한 운동’으로 인기

함께 부상하고 있는 Zone 2 유산소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60~70% 수준에서 이뤄지는 저강도 운동이다. 걷기, 가벼운 조깅 등이 대표적이며,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 연소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과 회복력 강화 등도 주요 효과로 거론된다. 미국 운동전문기관 ACE는 “꾸준히 실천할수록 세포 건강과 지구력이 향상된다”고 전했다. 운동 초보자뿐 아니라 고강도 훈련의 회복 단계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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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운동’ 시대… 병행 전략 중요

전문가들은 진동판 운동과 Zone 2 운동 모두 전통적인 근력·기능성 운동과 병행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강조한다. 단독 활용보다는 보완적 접근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최근 운동 트렌드는 특정 기구나 방식에 집중하기보다는 ‘하이브리드 운동’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근력, 민첩성, 지구력 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맞춤형 전략이 각광받는 가운데, 사용자 스스로 건강 상태와 운동 목적을 고려한 균형 있는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

자료 출처: Vogue, The Times of India, ACE Fitness, People, ExplodingTopic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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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Core Me의 의학 전문 AI ‘닥터코어(Dr. Core)’의 검수 시스템을 거쳐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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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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